먹고 마시고 즐기고

요즘 집에가는 길에 치킨 사 들고 가는 매력에 빠졌습니다. 집 가는길에 포장해가기 딱인 치킨! 가마치 통닭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포장 치킨 한마리에 6500원!!!!그냥 치킨 8000원도 저렴하지만 테이크 아웃은 정말 저렴합니다. 참고로 6500원 짜리 통닭은 순살 치킨이 아닙니다. 저는 튀김옷 많이 입혀진 술살 치킨을 좋아해서 가마치 순살양념 포장해왔습니다. 아 그런데 순살 메뉴들은 1000원씩 인상 되어서 10000원 이었습니다. 추가로 똥집 튀김도 같이 사왔습니다. 주문하면 10에서 15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저는 퇴근 길 버스안에서 내려서 바로 찾아 갈 수 있도록 미리 주문을 하고 찾아왔습니다. 냄새를 솔솔 맡으면서 오는데 너무 설레고 좋았습니다. 맛있는 냄새 덕분에 행복하게 집에 왔네요...

혹시 콩나물이 들어간 즉석떡볶이 드셔 보셨나요? 저는 이전에 처음 먹어봤는데 굉장히 새로운 느낌이라 한번 티스토리 포스팅으로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미사강변 고양이부엌 지나가면서 귀여운 가게가 즉석떡볶이 전문점이라는 걸 알고 난 뒤 다음에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외관이 참 귀여워요 처음에는 즉석떡볶이 전문점 일거라고 생각 못했습니다. 일본 가정식 식당? 정도로 예상했었는데 작게 즉석떡볶이 전문점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목격한 뒤 여기도 꼭 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세상에 모든 떡볶이를 정복하는 꿈을 이루겠습니다. 가격이 굉장히 저렴했습니다. 다른 즉석떡볶이 가게들과 차이점은 만두와 라면 사리가 기본으로 포함되지 않고 더 저렴한 가격으로 기본 즉석떡볶이를 주문할 수 있는..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지고 있네요. 봄이 다가오고 있나봐요. 겨울에는 데이트 장소가 확실히 한정적이어서 영화보거나 카페, 맛집가는 패턴이었는데 조금씩 날이 풀리면서 다시 새로운 데이트 코스들을 정복하고 있습니다. 역시 데이트 하기에는 봄, 가을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저번주에는 팔당댕 근처에 가서 드라이브 하고 산책하고 왔는데 이번주에는 송리단길에 가서 점심을 먹고 올림픽공원을 가냐왔습니다. 송리단길 롤이 만족스러웠던 “ZEN” 친구랑 송리단길에서 만났는데 가보고 싶은 곳을 찾아와서 바로 따라갔습니다. 롤이랑 카츠메뉴를 파는 식당이었습니다. 식사 메뉴의 가격대는 13000원~ 15000원 선이었습니다. 저희는 히레카츠와 알렉산더롤을 주문했습니다. 둘 다 롤이 더 먹고싶었지만 그렇다고 롤만 먹..

안녕하세요. 맥주 업그레이드 버전! 살얼음 맥주를 먹어보고 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간단한 안주와 함께 맥주를 즐길 만한 장소를 찾다가 우연히 맥주 맛집을 찾았습니다. 공기가 좋아서 분위기가 좋아서 맥주가 맛있다 이런게 아니라 진짜로 맥주가 맛있었습니다. 옛스러운 분위기 쌍문동 맥주다방 매장에 들어가니 가게 분위기가 옛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옛스러운 느낌의 맥주집에서만 느낄수 있는 즐거움이 있죠. 메뉴판과 메뉴들까지 매장의 옛스러운 분위기와 찰떡이었습니다. 국물 떡볶이, 새우대빡튀김, 바삭단호박 등 먹어 보고 싶은 안주가 많았지만 저녁을 배불리 먹고 바로 가서 간단한 마른 안주 노가리를 주문했습니다. (노가리 7,000원) 그리고 맥주 500cc과 300cc를 한 잔씩 주문했습니다. 이때 까지는 이곳이 맥..

지난주 금요일 친구에게 피자 맛집을 소개받아서 다녀왔습니다. 혹시 서오릉 피자라고 다들 들어보셨나요? 저는 이번에 처음 들어봤지만 낙성대에서 이미 피자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나름 피자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정말 많은 피자 맛집들을 찾아가서 먹어봤는데 아직도 먹어보지 못한 곳이 많네요.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피자 맛집들이 많이 많이 등장하면 좋겠습니다. 낙성대 맛집 서오릉피자 친구한테 처음 추천받았을 때, 근데 도대체 서오릉피자가 무슨 뜻이지 생각했었는데 매장에 적혀있었습니다. 서오릉에서 처음 장사를 시작하셨나 봅니다. 그리고 중의적으로 정상을 향해 서서히 오르고자 하는 진심과 열정을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아마 1호점이 서오릉이란 곳에 있겠죠? 저희는 낙성대가 가까워서 낙성대 지점으..

하남 화이트 헤븐 커피 요즘 미사강변 주변의 맛집이랑 카페를 하나씩 정복하고 있습니다. 2주 전에 엄청난 최애 카페 ‘길’을 발견했지만, 새로운 카페를 또 개척하고 싶어서 다른 카페를 갔습니다. 아무리 좋은 카페여도 한 카페만 다니기에는 아쉬워서 계속 새로운 카페에 가보고 있습니다. 세상이 넓은만큼 분위기 좋고 맛있는 카페도 많습니다. 미사 최애 카페 길을 넘어설 만한 또 다른 카페를 찾을 때까지 미사 강변에 새로운 카페들을 하나씩 정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화이트 헤븐 커피의 생딸기 주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와플 후기입니다. 내부 분위기는 넓고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생긴 지 안된 카페에서만 느낄 수 있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어느 쪽을 바라봐도 깔끔합니다. 심플한 내부 인테리어와 깔끔..

디저트 하면 가장 먼저 어떤 것이 생각나시나요? 요즘 디저트 하면 마카롱이 가장 많이 보입니다. 마카롱은 작고 동그란 모양의 머랭 크러스트 사이에 잼, 가나슈, 버터크림 등의 필링을 채워 만든 프랑스 쿠키입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모양인데 달달해서 커피, 차와 함께 잘 어울려서 인기가 정말 좋습니다. 저도 처음에 귀여운 모양에 혹해서 한 번 먹었다가 주기적으로 먹게 됐습니다. 마카롱의 인기가 날로 많아지면서 다양한 마카롱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뚱뚱한 모양, 현무암 모양, 캐릭터 모양의 마카롱 등 그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하지만, 저도 다양한 모양의 예쁜 마카롱들을 먹어봤지만 이번에 먹은 마카롱은 조금 더 특별합니다. 단순히 마카롱의 모양이 다른 것을 넘어 마카롱 사이에 필링이 정말 차별화된 마카롱을..

주말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저는 주말에 한적한 근교에 다녀오면 기분전환도 되고 동시에 휴식도 할 수 있어서 서울 근교 나들이를 갑니다. 학생 때는 산 좋고 물 좋고 한적한 곳을 어른들이 왜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회사를 다니기 시작한 후로 주말마다 한적한 곳을 찾게 됩니다. 서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남양주, 가평, 용인 등 공기 좋고 한적하고 평화로운 곳들이 정말 많습니다. 지인들이 팔당 대교 근처에 산책하기도 좋고 뷰와 분위기가 좋은 카페도 많다고 추천해줘서 지난 주말에는 남양주 팔당 대교 근처로 바람을 쐐러 다녀왔습니다. 팔당 대교는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면서도 서울과는 확실히 다른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강을 따라 드라이브, 산책하기 좋은 곳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산책을 하다가 아..

혹시 로제 치킨 드셔 보셨나요? 크림소스보다 로제 소스를 사랑하는 1인으로써 크림소스 베이스의 치킨은 많은데 로제 치킨은 없는 것에 항상 아쉬웠는데 로제 치킨을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로제 치킨을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봤더니 정말 있었습니다. 바로 당장 친구랑 약속을 잡고 다녀왔습니다. 잠실새내역 근처, 삼성역 근처 두 곳에서 로제 치킨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삼성역 근처는 튀김옷이 없는 로제 치킨을 판매하고 있었고 잠실 새내 역 근처는 튀김옷이 있는 로제 치킨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기름진 치킨에 술도 한잔 하고 싶어서 튀김옷이 있는 잠실 새내로 향했습니다. 로제 파스타를 좋아하는 분들 한 번쯤 크림 치킨 말고 로제 치킨을 꿈꾼적 있으셨을 텐데 역시 꿈은 이루어집니다. 저도 꿈..

어제 우연히 역대급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덕분에 어제 하루를 굉장히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재방문 의사도 20000%라서 미사 하남 분위기 좋은 카페 넘버원으로 자신 있게 소개하겠습니다. 카페 길은 미사강변 스타힐스 아파트 건너편 다세대 연립 주택 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골목을 지나가는데 독보적으로 눈길을 끄는 카페가 있습니다. 붉은 벽돌과 목재 그리고 검은색 철제로 된 클래식 하면서도 세련된 외관 그리고 특히 밤에 돋보이는 조명이 어우러져 눈길을 끕니다. 저녁을 먹으러 근처 식당을 향하던 중 카페 길을 보고 매력을 느껴 저녁 식사를 마치고 들렸습니다. 골목을 지나가는 누구나 한 번쯤 관심을 가질만한 외관입니다. 저녁 식사를 하러 가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뭔가 꼭 한번 방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