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고 즐기고/먹고 마시고 71

[수원] 신동수변공원 산책, 수원 맛집 개척 신동카페거리 '라 루치아'

수원에 처음 이사 와서 수원 맛집을 검색해보니 닭갈비, 돼지갈비, 오리주물럭, 막국수 같은 한식 맛집이 많이 나왔었어요. 한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하나씩 다 정복해볼 마음에 들떴었어요. 그런데, 아쉬운 점이 이탈리안 식당, 라틴음식 같은 메뉴를 판매하는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은 생각보다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직접 찾아내려고 있을 만한 곳들을 돌아다며 구석구석 괜찮아 보이는 식당에 가보고 있어요. 최근에는 항상 이탈리안 음식이나 예쁜 카페가 가고 싶은날에는 항상 일단 행궁동으로 가서 돌아다니다가 끌리는 식당에 갔어요. 그런데 얼마 전 회사 동기한테 수원에도 카페거리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새로운 수원 맛집을 개척하려는 설레는 마음으로 신동 카페거리에 다녀왔어요. 신동 카페거리는 메탄권선역이랑 망포역 사이..

[삼성역] 줄서서 먹는 도넛 맛집 노티드 도넛

친구가 몇 주 전부터 먹어보고 싶다던 노티드 도넛을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도넛이 거기서 거기겠지라고 생각하고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었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노티드 도넛은 삼성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니다. 노티드 카페 앞에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정말 길었어요. 도넛을 먹으러 가서 웨이팅을 할 일이 있을 거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예상치 긴 줄에 놀랐습니다. 줄을 서있다 보니 뒤로도 계속 줄이 생기더라고요. 주문하고 다 먹고 나올 때도 웨이팅이 있었던 걸로 봐서 기본적으로 웨이팅 20~30 분은 생각하고 방문해야 하는 장소 같아요. 사람이 워낙 많아서 빵이 많이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모든 빵이 다 있었습니다..

강동구: 인정할 수밖에 없는 가격 대비 퀄리티 '가성비 오마카세 스시마에'

내돈내산 솔직한 포스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 가격 대비 정말 괜찮은 오마카세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정말 인정할 수밖에 없는 가격 대비 퀄리티로 유명한 오마카세 '스시마에'에 다녀왔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만족스러웠습니다. 스시마에는 가성비가 훌륭한 오마카세라서 그런지 오마카세 입문하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하루 전 예약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다찌 자리와 테이블 자리가 있는데 다찌 자리로 예약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디너에 다녀왔는데 메뉴는 디너 오마카세 메뉴 하나였고 가격은 5만 2천 원(/1인)이었어요. 15분 정도 먼저 도착해서 자리를 안내받고 앉았어요. 타임마다 예약을 받아서 운영해서 그런지 들어갔을 때 다찌 자리는 다 비워져 있었어요. 자리를 안내해주시고 냅킨을 먼저 ..

개그우먼 김민경도 극찬한 화제의 로제떡볶이 "배떡"

요즘 로제 떡볶이로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배떡'에서 로제 떡볶이를 시켜봤습니다. 저는 사실 이번에 '배떡'을 처음 들어봤어요. 얼마 전 지인 중에서 떡볶이를 정말 사랑하는 지인이 요즘 배떡이라는 새로운 떡볶이 체인점이 로제 떡볶이가 너무 맛있어서 화제라고 하더라고요. 개그우먼 김민경님, 유튜버 입짧은 햇님님도 극찬한 떡볶이라고 해서궁금해서 시켜먹어봤어요. 로제 떡볶이를 주문하려고 배달의 민족에 검색해봤는데 집 주변에 체인점이 세 곳이나 생겼더라고요. 화제의 떡볶이답게 체인점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JMT 로제 떡볶이 1~2인분 9,000원 (보통맛) -핫도그 튀김 1개 1,000원 -치즈볼 2개 1,500원 -해쉬브라운 2개 2,000원을 주문했어요. 로제 떡볶이는 첫 모습부터 범상..

하남/미사: 고급스럽게 즐기는 맛있는 한정식 '한채당'

부모님과 식사할 때는 한정식을 자주 먹어요. 하남 미사에 유명한 한정식 식당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는데 정말 만족스럽게 다녀와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방문하기 전에 검색해봤더니 음식은 맛있지만 너무 불친절했다는 평이 많아서 살짝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전화 예약할 때부터 식사 끝까지 굉장히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일단 외관부터 범상치 않았어요. 주차를 할 때부터 한정식 먹으러 왔다는 느낌으 팍팍 들었습니다. 소나무와 한옥의 느낌을 포인트로 더한 건물이 굉장히 아름다웠어요. 부모님과 식사할 때는 특히 조용한 곳에서 식사하는 것을 선호해서 분리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는 한정식집을 찾다가 한채당을 찾았어요. 방문 전에 룸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외관뿐만 아..

춘천: 쫀득쫀득 고소한 감자옹심이 맛집 '메밀밭'

새로운 신세계를 발견했습니다. 강원도에는 여행 갈 때는 항상 막국수랑 감자전뿐이었는데 이제 하나가 더 늘었습니다. 바로 감자옹심이! 처음 접해봤는데 고소한 국물 그리고 쫀득쫀득 신기한 식감에 반해버렸습니다. 물론 저는 자극적인 음식들을 더 좋아해서 감자전과 막국수가 아직 마음속 넘버원이지만 그래도 새로운 음식을 강원도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에 추가했습니다. 먹으면서 부모님 모시고 왔으면 정말 좋아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VJ특공대에도 소개되었던 춘천 '메밀밭'이라는 식당에서 감자옹심이를 처음 먹게되었습니다. 메밀밭에서는 매일매일 신선한 재료로 조리한 음식만을 대접한다고 합니다. 재료가 소진되면 문을 일찍 닫기 때문에 저녁을 드시러 가실 땐 꼭 전화를 해보고 가세요. 감자옹심이만 들어간..

미사: 세계 3대 요리학교 출신 쉐프님이 요리하는 이탈리안 맛집 '파미에'

미사역 이탈리안 식당 '파미에'에 다녀왔습니다. 미사 맛집을 드디어 찾아서 다녀왔습니다. 현재 파미에에는 셰프님이 한 분만 계시고 모든 요리는 세계 3대 요리학교로 유명한 르꼬르동 블루 출신 셰프님이 직접 요리해주신다고 합니다. 때문에 주문을 받으시면서 손님이 많은 시간이고 셰프님 한 분이 직접 다 하셔서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다고 양해를 구하셨습니다. 저희는 스테이크 A set을 주문했습니다. 스테이크 A Set은 45,900원으로 오늘의 스프 2인, 리코타 치즈샐러드 2인, 파스타 1, 이베리코 스테이크 1, 샤베트 2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문할 때는 가격이 보통이라고 생각하고 주문했습니다. 음식을 먹어보고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었다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오늘의 스프로 콘 스프와..

병점/진안동 에그타르트 맛집 : 뜻밖의 디저트 맛집 "하니바람"

병점/진안동 에그타르트 맛집 하니바람 병점에서 디저트 맛집을 찾았습니다. 큰 기대없이 집 근처에 에그타르트를 판매하는 곳이 있길래 하나 사먹어봤는데 뜻밖에 맛집이었습니다. 에그타르트의 빵 부분은 살짝 바삭하고 계란 부분은 적당히 달고 부드러운 식감이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매장 밖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특별한 것 없어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큰 기대없이 그냥 에그타르트가 먹고 싶어서 들어간 카페가 에그타르트 맛집이라는 것을 이때까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니바람에서는 오리지널 에그타르트(2,500원), 카라멜 에그타르트(2,500원) 그리고 초코에그타르트(2,800원)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에그타르트 말고도 다쿠아즈, 호두파이 등의 디저트도 팔고 있었습니다. 다쿠아즈도 정말 맛있어보였지만 이 ..

병점 피자헛 방문포장 최대 40% 할인! - 메가콤비세트B

요즘 코로나 때문에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게 꺼려져서 배달이나 방문포장을 주로 이용합니다. 어제 피자를 사 오는데 뜻밖에 혜택을 받아서 방문포장 할인 정보를 포스팅으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피자헛에 갔는데 피자헛 입구에 큼지막하게 방문포장 40% 할인이 적혀있었습니다. 정보 1: -피자헛 병점점 방문포장 시 모든 프리미엄 메뉴 40% 할인 -그 외 세트메뉴 및 일반 피자들도 40% 이하의 할인율이 적용됨 -블랙 알리오 올리오는 배달도 30% 할인 피자헛, 도미노, 미스터피자에서 프리미엄으로 분류되는 라지 피자 한 판, 콜라, 배달비까지 해서 3만 원은 가볍게 넘는 가격이 은근히 부담스러웠는데 어제 굉장히 저렴하게 피자를 먹었습니다. 방문포장 40% 할인이라니 일단 매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프리미엄 피자 L..

선릉 둘째가라면 서러운 가성비 대방어 맛집: 대찬횟집

대방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겨울이 행복한 이유 중 하나는 대방어입니다. 겨울에 까먹고 안 먹으면 다음 겨울까지 1년 내내 후회가 남아서 빼먹지 않고, 되도록 자주 대방어를 먹습니다. 그런데 대방어는 가격이 부담스럽죠. 일반적인 가격대의 횟집에 가서 대방어를 먹으면 양이 많지도 않은데 가격은 최소 5만 원부터 시작입니다. 그런데 다른곳도 아니고 선릉역에서 대방어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꿀팁 1: 선릉역 가성비 있는 횟집 대찬 횟집(대방어 1인 2만원 정도로 저렴), 스끼다시 종류는 많지 않음, 회 위주의 알찬 구성 선릉역 초저렴한 횟집 대찬횟집 위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86길 16-3 선릉역 이번출구에서 300m이내 거리에 있습니다.(도보로 3분) 꿀팁 2: 가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