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미사역에서 끝내주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를 찾았습니다. 꾸준히 새로운 카페를 방문하고 있지만 카페 '길' 이후에 몇 달만에 정말 만족스러운 카페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감동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루푸탑 카페는 '라이크 무드'입니다. 라이크 무드는 망월천과 미사 호수공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낮에도 예쁘지만 특히 밤에 미사 호수공원에 은은한 조명이 켜진 후에 특히 아름답습니다.
라이크무드 카페의 내부 인테리어는 별 5개 만점에 3개 정도로 평범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카페 인테리어의 마무리는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죠. 라이크 무드의 뷰는 별 5개 만점에 5개입니다. 지금까지 미사에서 방문해본 카페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카페입니다. 2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루프탑에서도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커피 메뉴만 파는 것이 아니라 야경과 잘 어올리는 와인, 샴페인 같은 간단한 주류와 피자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4,500원에서 (캐러멜 마키아토) 5,800원 사이입니다. 피자는 고르곤졸라, 페퍼로니, 포테이토(11,000원~12,000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치킨을 먹고 집에 오는 길에 혼자 잠깐 들린 거라 피자는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화창하고 선선한 가을이 끝나기 전에 꼭 다시 방문하여 루프탑에서 피자랑 와인을 먹고 마시며 야경을 즐기고 싶습니다.
저는 레드 와인 발렌안디노 까르베네 쇼비뇽 1잔(9,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주문 즉시 바로 따라 주셔서 바로 받아서 루프탑으로 올라갔습니다. PS.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게 주문을 받아 주셨습니다.
루프탑에는 뷰를 즐 길 수 있도록 테이블들이 난간을 따라 쭉 배치돼있습니다. 10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루프탑에 3팀 정도 계셨습니다. 야경이 예쁜 카페가 일찍 닫으면 좀 아쉬울 텐데 오전 11:00 ~ 새벽 04:00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미사역 근처에 새벽에 갈만한 카페가 많지 않았는데 늦게 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정말 최고의 카페입니다. 선선한 날씨에 루프탑에서 아름다운 미사 호수공원을 내려다보고 있으니까 기분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앞으로도 날씨가 추워지기 전까지 열심히 방문하려고 합니다.
미사에서 야경이 아름다운 카페를 찾고 계시다면 라이크무드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니다.
미사 야경이 아름다운 카페 "라이크무드"
영업시간: 11:00 ~ 04:00
위치: 망월동 1104-2
미사 새벽 4시까지 하는 야경이 감동적인 루프탑 카페입니다. 루프탑에서 미사 호수공원 야경을 보면서 커피 메뉴뿐만 아니라 와인과 피자까지 즐길 수 있는 카페 라이크 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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