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너무 맛있어서 감탄이 나오는 성수동맛집, 그리고 감동을 느꼈던 성수동맛집 쿠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쿠나는 성수역 근처에 위치한 이탈리안 가정식 전문점입니다.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적인 식감을 가진 뇨끼를 대표 메뉴로 하는 이미 너무 유명한 성수동 맛집입니다. 저도 다녀온 친구들의 강력한 추천과 극찬을 듣고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다가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꿀팁1, 쿠나는 이미 유명한 맛집이어서 평일, 주말 모두 거의 풀 부킹이에요. 꼭 가기 전에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예약을 하지 않고 가면 헛걸음하실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아래 쿠나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통해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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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시는날짜/시간/성함/연락처/인원수를 DM으로 보내시면 예약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꿀팁2, 식사 시간은 1시간 30분이며, 콜키지 유료로 2만 원에 한 병만 가능해요.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술이 마시고 싶어질 확률이 200% 센트 정도 될 것 같아요. 와인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한병 준비해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영업시간 월요일 : 오후 5시 ~ 오후 10시,
화요일 ~ 토요일 : 오후 12시 ~오후 10시,
일요일 : 오후 12시 ~ 오후 8시
성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성수동 맛집 중에는 접근성이 좋지 않은 곳들도 많은데 쿠나는 쉽게 찾아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네이버 지도에 쿠나라고 검색하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도착해서 밖에서 잠시 기다려달라고 말씀하시고, 잠깐 있다가 발열 체크 후 자리로 안내해주셨어요.



쿠나는 오픈형 주방 형태이고 바자리에서 조리하시는 모습을 지켜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자리에는 물 잔과 앞접시 그리고 숟가락, 포크, 나이프가 예쁘게 세팅되어 있었어요. 매장 정말 깔끔한 느낌이었고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그리고 백예린 음악이 자주 나왔어요.


메뉴판도 정말 심플했어요. 뇨끼, 파스타, 멘보샤, 가지튀김, 스테이크 등의 메뉴가 있었습니다. 시즈닝 문어 당근 퓨레 (23,000원), 포르치니 버섯 베이컨 크림 뇨끼(19,000원) + 트러플 오일 노른자(1,000원) 그리고 포틸로 소비뇽 블랑 glass(9,000원)을 주문했어요.
음식을 주문하고 요리하는 모습도 보고, 친구랑 잠깐 떠들고 있었는데 약 10~15분 사이에 음식이 나왔습니다.

시즈닝 문어와 당근 퓨레를 주시면서 문어를 최대한 얇게 썰어서 당근 퓨레를 듬뿍 찍어서 먹으라고 설명해주셨어요. 그대로 얇게 썰어서 당근 퓨레를 듬뿍 찍어서 먹었는데 그냥 딱 첫 입에 정말 맛있어서 감탄이 나왔습니다. 문어의 쫄깃한 식감과 당근 퓨레의 달콤하면서 짭짤한 맛이 정말 일품이었어요.
술을 마실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문어를 딱 한입 먹고 너무 맛있어서 바로 화이트 와인 한 잔을 주문했습니다.

포르치니 버섯 베이컨 크림 뇨끼는 4가지 버섯과 베이컨 크림으로 맛을 낸 뇨끼였어요. 트러플 노른자를 추가해서 가운데 노른자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뇨끼를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그 식감에 놀랐습니다.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정말 신세계였어요. 뇨끼를 트러플 노른자에 찍어서 먹는데 식감과 트러플 풍미가 어우러져서 최고였어요. 정말 맛있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함께 간 친구와 맛있다는 말만 반복하면서 식사를 했어요.
심플하고 적당히 조용한 분위기도 좋았고,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게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특히 너무 맛있어서 재방문 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요.
꿀팁3, 근처에 서울숲 공원 그리고 성수동 카페 거리가 위치해 있어요.


식사 마치고 시간을 보내기 좋은 서울숲과 성수동 카페 거리가 근처에 있어요. 소화시킬 겸 서울숲을 걷거나 카페 거리에서 맘에 드는 카페에 골라 들어가서 좋은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아요. 식사 마치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서울숲 산책을 하고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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