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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양갈비의 참맛을 알게 해준 맛집 ‘만경양육관’

먹마즐 2020. 3. 28. 22:33

지난 금요일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술을 마셨습니다. 친구들이 양꼬치를 먹고 싶다고 해서 양꼬치를 먹으러 갔다가 양꼬치 대신 양갈비를 먹고 왔습니다.

정말 냄새가 하나도 안나고 너무 맛있게 먹어서 간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양갈비

양갈비는 1인분에 25000원이었습니다. 양갈비가 딱 나왔는데 정말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고기 질이 많이 좋아보여서 괜히 더 기대됐습니다.

저희는 양갈비 2인분과 꿔바로우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꿔바로우는 16000원 이었습니다.

양갈비 먹느라 정신이 팔려서 꿔바로우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꿔바로우도 맛있는 편이었지만 양갈비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갈비

양걀비는 초벌 작업까지는 직접 해주시고 다 잘라주십니다. 그리고 굽기좋게 손질 해서 다시 접시에 담아 주시면 그때부터 편하게 구워먹으면 됩니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양갈비는 냄새가 나서 맛없는 곳도 많은데 너무 맛있어서 1인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맛있어서 맥주를 계속 마시게 되더라고요 칭따오 몇 병을 순식간에 비우고 나왔습니다.

사당역 양갈비의 참맛을 알게 해준 만경양육관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