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끝나고 집 가는 길에 코엑스에 들려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오늘은 만족스러웠던 퓨전 유러피안 식당 뽀르게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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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이뻐서 매장에 들어가는데 기분이 좋았습니다. 매장이 막 예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명 덕분에 전체적인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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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해물 리조토, 이베리코, 레몬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가격
해물 리조토 16500원
이베리코 26500원
레몬에이드 6000원 이었습니다.
가격은 위치가 삼성역 주변이라고 생각하면 적당한 편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매운 해물 리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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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 꽃게, 홍합, 바지락, 새우 등으로 시원하게 끓여낸 이탈리아식 해물 스튜인 치오피노를 이용한 리조토입니다.
무엇보다 해산물이 많이 들어간 편이라 좋았습니다. 역시 요리의 가장 첫번째는 재료인 것 같습니다. 매운 해물 리조토지만 매콤하다기 보다는 느끼하지 않기 위해서 매운 향을 살짝 더한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가격 대비 누구나 무난하게 만족하며 즐길 수 있는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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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의 목살 스테이크와 각종 야채와 토마토로 만든 라따뚜이였습니다.
돼지고기 스테이크라는 기본적인 한계가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저한테는 만족스러운 메뉴였습니다. 부드럽고 고기 자체가 적당히 씹는 맛도 있었고 라따뚜위와 잘 어울려서 배가 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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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에이드는 그냥 어딜가나 먹을 수 있는 레몬에이드였습니다. 그래도 에이드 하나 시키면 이탈리안 음식의 맛을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서 시키길 잘한것 같습니다.
저는 돼지고기를 정말 좋아하는 편이라 이베리코 스테이크가 종종 생각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이베리코 스테이크랑 파스타 메뉴를 한 번 먹어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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