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을 생각해서 아침을 먹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아침을 안 먹고 출근하면 회사에서 빈 속에 커피를 먹게되서 속도 쓰리고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침을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맥모닝세트로 챙겨먹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을 못 먹었던 가장 큰 이유가 시간인데 짧은 시간안에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맥모닝 세트로 아침을 먹고있습니다.
에그맥머핀 세트 3,500원
회사에 출근하는 길에 맥도날드가 있어서 출근 길에 들립니다. 맥모닝 세트는 주문하면 3분이면 나와서 시간을 절약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합니다. 3,500원이면 기본 맥모닝 세트인 에그맥머핀 세트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요즘 커피 한 잔만 마셔도 3,500원 이상인 곳이 많은데 어차피 아침에 출근길에 커피 사서 마실 돈으로 먹을 수 있어서 합리적이고 가격적인 부담이 없었습니다.
에그맥머핀 세트는 에그맥머핀, 해쉬브라운, 커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너무 가볍지도 부담스럽지도 않고 아침으로 딱 적당한 구성이었습니다.
에그맥머핀세트가 나왔습니다. 역시 3분 정도 만에 주문한 메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커피는 마시다가 가져가려고 포장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커피는 추가금을 지불하면 라떼로도 변경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기본으로 주문했습니다.
첫 맥모닝은 가장 기본인 에그맥머핀으로 주문했습니다. 다음에는 베이컨에그맥머핀과 치킨치즈맥머핀을 먹어보고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에그맥머핀은 정말 깔끔하면서도 치즈의 짭짤한 맛 덕분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포만감도 느껴졌습니다. 아침으로는 딱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쉬브라운은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원래 감자튀김을 좋아하는데 이거는 그냥 감자튀김이랑은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짭짤해서 굳이 케찹이 없어도 맛있었습니다.
해쉬브라운만 사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커피는 정말 평범했습니다. 맛있다는 생각도 맛없다는 생각도 안들었고 그냥 커피구나 하고 마셨습니다. 커피랑 에그맥머핀의 조화가 아주 좋았습니다. 맥도날드하면 항상 감자튀김에 콜라가 생각났는데 이제는 해쉬브라운과 커피가 생각날 것 같습니다.
혹시 아침을 드시고 싶은데 시간이 부담스러워서 안 드시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한 번 시도해보시라고 강력하게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주에는 베이컨에그맥머핀과 치킨치즈맥머핀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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